우주패권(22.6.13 KB증권)

KB Thematic Idea (22.6.13 KB증권 윤창배)

우주 패권

 

 

1. 러시아가 우주에 쏘아 올린 작은 공

1.1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과정 속에서 다양한 우주기술 부각

1.1.1 지구관측 위성을 통한 정밀 지리정보 서비스

1.1.2 스페이스 X를 중심으로 한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1.2 우주 패권 시대에서 발사체, 저궤도 위성통신, 위성서비스 등 다양한 민간기업 중심의 혁신 가속화

1.3 우주 패권 전쟁 속 민간주도의 우주개발 시대(뉴스페이스) 더욱 가속화

 

 

 

2. 우주, 패권 경쟁의 공간

2.1 우주산업*

*우주산업 : 발사체, 인공위성, 지상국 등 하드웨어 인프라와 항법장비 등의 제품, 위성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가 어우러진 막대한 부가가치를 지닌 산업

2.1.1 저궤도 위성통신*과 발사체

*저궤도 위성통신 : 낮은 고도에 있는 위성에 기반한 통신 서비스로 지표면에서 30000km 이상 먼 거리에 위치한 정지궤도 위성과 달리 지상과의 거리가 짧아 더 빠른 속도로 통신 서비스 제공 가능

2.1.1.1 저궤도 위성

2.1.1.1.1 미래 초연결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기존 통신 인프라가 없는 지역에서도 동일한 품질의 통신 서비스 제공 가능

2.1.1.1.2 지구 전 영역에서 원활한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제공하려면 최소 500여 개의 소형 군집 위성 필요

2.1.1.2 스페이스X를 필두로 미국 중심의 저궤도 위성 및 발사체 패권 주도

2.1.1.2.1 스페이스X의 팔콘 해비의 경우 회당 발사 비용 9500만 달러(1kg당 1500달러 수준)

2.1.1.2.2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상용화될 경우 1kg당 200달러 수준으로 비용 감소 예상

2.1.1.2.3 스페이스X의 부분 재사용 가능한 팰컨9 로켓을 통해 전세계 발사체 60% 수준 점유

2.1.1.2.4 스타링크 수익모델

수익		비용
구분	내용	구분	내용
가입자(명)	250,000	1회 발사 비용(달러)	15,000,000
월 사용료(달러)	100	발사당 탑재 위성(대)	50
월 수익(달러)	25,000,000	위성 1대당 비용(달러)	300,000
단말기 가격(달러)	600	현재위성개수(대)	2405
단말기 수익(달러)	150,000,000	현재까지 투자비용(달러)	721,500,000
연수익(단말기 수익 제외)	300,000,000	총 투자비용(4425대 기준)	1,320,000,000

2.1.1.3 미국의 기술이 단연 앞서있으나 중국의 우주굴기 속도 가속화

2.1.1.3.1 스페이스X 2021년 31회 발사 완료 및 2022년 32회 발사 예정, 발사 성공률 96.67%

 

2.1.2 우주정거장 및 우주탐사 프로젝트

2.1.2.1 중국, 올해 독자적인 우주정거장(텐궁) 완공 목표

2.1.2.1.1 텐궁 완공 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독자적인 우주정거장을 운영하는 국가

2.1.2.2 민간 우주정거장 추진

2.1.2.2.1 블루오리진, 노스럽 그루먼, 나노렉스

2.1.2.3 우주자원 선점을 위한 경쟁 심화

2.1.2.3.1 미국, 유인 달착륙 프로그램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추진 중

2.1.2.3.2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발사 추진 중

2.1.2.3.3 미국과 중국/러시아 간 대결 구도 속 민간기업 수혜 가능성 주목

 

2.2 모건스탠리와 스페이스파운데이션 "2040년 글로벌 우주산업 1.1조 달러 규모로 성장 예상"

 

 

 

3. 한국의 우주산업과 투자 아이디어

3.1 우주산업에서 한미 협력기회 증가

3.2 2022년 8월 달 탐사선 '다누리'

3.2.1 스페이스X 팔콘9 발사체 + NASA 협력

3.2.2 항공우주청 설립 구체화

3.3 미국 민간기업과 해외 고객사를 확보한 국내 우주기업에 지속적인 주목 필요

3.3.1 록히드마틴, 막서 테크놀로지, 이리디움 커뮤니케이션, 버진 갤럭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텔라인테크, 쎄트렉아이, 제노코 등

 

 

 

4. 개인적인 생각

한참 성장주 투자가 치고 달려갈 무렵 우주 산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했었다. 지금은 많이 내려와 있는 상태다. 관심이 떨어졌을 때 투자해놓으면 좋다는 것은 이제 기본적으로 알고 있지만 스페이스X를 제외하고 폭발적인 성장을 보일만한 이슈가 3년 내에 나올 수 있을까 싶다. 매년 우주에 투자되는 예산이 늘어가지만 수익보다는 아직 적자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아서 요즘 같은 때에 투자하기가 무섭다. 우주 산업에 대해 자세히 알기보다는 테슬라와 반도체에 좀 더 집중해서 우주 산업이 달려갈 때 같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