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2022 하반기 전망 Part 3(22.5.10 하나금융)

하나금융 2022 하반기 투자 전략 Part 3(22.5.10 하나금융 전규연, 박승진, 임소정, 서예빈)

글로벌 ETF 전략 : the Villain+

https://finance.naver.com/research/economy_read.naver?nid=7598&page=1 

Spillover : 나비효과의 시작 : 네이버 금융

 

1. 하반기 ETF 전략 : 불확실성 국면으로 테마 및 섹터 선택의 중요성 ↑

1.1 하반기에 관심이 필요한 글로벌 ETF 종목

 

1.1.1 여행업 : Q의 증가 기대가 가능한 여행업

1.1.1.1 가격(P)이 상승하고, 경제 전반의 소비 여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물량(Q)이 증가하는 업종 감소

1.1.1.2 필수 소비재와 더불어 여행/항공 등의 섹터는 정상화 과정에서 본격적인 수요 차별화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

1.1.1.3 JETS(항공), BEDZ(호텔), CRUZ(크루즈), JRNY(여행), AWAY(여행)

 

1.1.2 방위산업 : 지정학적 리스크 이후 관심 증가

1.1.2.1 방위산업과 관련된 각국의 군비 지출 증가는 시장 점유율이 40%에 육박하는 미국 방산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

1.1.2.2 ITA, XAR(방산, 우주항공)

 

1.1.3 에너지 : 수급 불안 가운데 대안 확보 필요

1.1.3.1 다수의 국가들이 에너지 공급 공백을 해결할 주요 방안 중 하나로 원전을 주목

1.1.3.2 URA, URNM(원전, 우라늄)

 

1.1.4 친환경 : 각국의 정책 지원 지속. 메가트렌드의 시각에서 관심

1.1.4.1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 높은 유럽을 중심으로 정책 모멘텀 상승 기대

1.1.4.2 ICLN, PBW, QCLN, TAN(친환경)

 

1.1.5 사이버보안 : 디지털 전환과 러시아 이슈 영향으로 사이버보안 시장의 성장 가속화 전망

1.1.5.1 재택근무, 원격수업을 비롯한 생활과 업무 패턴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1.1.5.2 디지털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랜섬웨어, 디도스 공격 등 범죄 증가

1.1.5.3 CIBR, BUG, HACK, IHAK(사이버보안)

 

1.1.6 농업 : 애그플레이션 국면에서 농업 테마에 대한 관심 증가

1.1.6.1 기후 변화와 수확 차질, 물류비용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며 식량 가격 상승세 지속

1.1.6.2 경기와 수요 전망이 가격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에너지, 산업금속 가격과 달리 농산물은 공급 이슈가 가격에 더 크게 영향을 받음

1.1.6.3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조치와 더불어 우크라이나의 경작지 감소와 파종, 수확 불확실성이 장기간에 걸쳐 영향을 미칠 전망

1.1.6.4 MOO, DBA(농산물, 농업)

 

1.1.7 주가지수 탄력 둔화 과정에서 포트폴리오의 수익성을 안정시키는 고배당 ETF

 

 

 

2. 펀더멘털 및 금융시장 환경

2.1 인플레이션 안정 위한 연준의 적극적 정책 대응 지속

2.1.1 긴축, 소비 여력 약화 영향으로 펀더멘털과 시장 모멘텀 둔화 불가피

 

2.2 하반기 중 인플레이션 정점 형성 이후 펀더멘털 반영한 연준의 속도 조절 가능성

2.2.1 중장기 구간 중심의 금리 안정 예상

 

2.3 긴축 부담 완화에도 경제 및 이익 성장률 약화되며 주식시장은 제한된 등락 이어갈 전망

 

 

 

3. 개인적인 생각

작년까지만 해도 ETF보다는 개별종목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주식자산의 50%는 ETF로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ETF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ETF로 전략을 세운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 산업별로 '주기'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산업에 대해 충분한 공부를 하고 해당 ETF들로 산업 주기에 맞게 교체 매매를 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교체 매매 자체가 나와는 잘 맞지 않는다. 나는 쭉 이어나갈 수 있는 산업에 길게 투자하고 싶은데 주기가 언제 끝날지 모르고 계속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힘들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리포트에서 추천한 ETF 중 친환경, 사이버보안 정도에 관심이 간다. 친환경과 사이버보안은 단기적인 매매보다는 장기적으로 자리 잡아 나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바로 사진 않을 것이다. 지금 확신이 든 기업들이 너무 싸기 때문에 공부를 많이 안 한 섹터까지 담을 자본금이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