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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리포트

건설사(22.6.22 신한금융)

건설(22.6.22 신한금융 김선미)

건설사 탐방 후 Implication

 

1.. 靜中動 : 고요한 가운데 움직임이 있다

1.1 시장 우려 대비 양호한 YTD 분양실적

1.1.1 상반기 계획의 56~88%, 연간계획의 16~52% 달성

1.2 해외수주

1.2.1 의미있는 해외수주는 3Q에 확정될 가능성 ↑

1.3 2Q22 실적

1.3.1 현재까지 무난하나 원자재가 및 금리상승, 화물연대 총파업 등 7월 초 변수 파악 필요

 

 

 

2. 탐방 Implication

2.1 수주/실적 차별화

2.1.1 3Q22 건설사 분양공급 가속화 전망

2.1.1.1 도시정비사업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해 분양시기를 조정해온 현장들 중심으로 3Q 신규 분양 가속화 전망

2.1.2 국내 수주, 금융경쟁력 기반 차별화 전망

2.1.2.1 높은 신용등급/유동성 기반 금융비 절감해주는 건설사가 수주에 유리

2.1.3 재건축 수주, 수익성 하락 가능성

2.1.3.1 원자재가 상승분 반영이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 금리 상승기 조합원 이주비 지원 등의 부담요인

 

2.2 해외수주 변동성

2.2.1 2023년 해외 수주 증가 가능성

2.2.1.1 고유가 상태 지속되며 해외 프로젝트 입찰서 발급이 일부 증가

2.2.2 해외수주 시점/규모 변동성

2.2.2.1 저가경쟁 재개의 분위기는 아니나, 수주잔고가 저조한 유럽/일본EPC 업체들은 특정 프로젝트에 공격적으로 입찰 중

 

 

 

3. 개별기업 탐방노트

3.1 현대건설

3.1.1 YTD 신규분양 약 1.6만세대 공급 및 상반기 및 연간 공급계획 달성률 대형사 중 가장 높음

3.1.2 금융경쟁력 기반 주택수주 고성장 지속

3.1.3 둔촌주공, 충당금 설정 가능성 미미

3.1.4 해외수주, 기대에는 못미쳤으나 하반기 회복 예상

3.1.5 중장기 주력하는 신사업은 원전사업, 원전EPC, 원전해체, SMR 순으로 추진

 

3.2 삼성엔지니어링

3.2.1 해외수주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집중

3.2.2 고유가 수혜로 중동 발주처 ITB 일부 증가 확인

3.2.3 수주경쟁은 제한적으로 심화

3.2.4 해외 프로젝트 수익성 변수 축소

3.2.5 5.5.3 혁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관리 추진

 

3.3 GS건설

3.3.1 YTD 신규분양 약 7615세대 공급 및 상반기/연간 공급계획 달성률 다소 부진하나 공급계획 하반기에 집중

3.3.2 도시정비 위주로 주택수주 호조세 지속

3.3.3 주택부문 수익성은 다소 하락 예상

3.3.4 3Q까지 해외수주 더딘 흐름 예상

3.3.5 신사업, 베트남은 계획대로 진행하며 모듈러 주택은 목표치 하향

 

3.4 대우건설

3.4.1 YTD 신규분양 약 8400세대 공급 및 상반기/연간 공급계획 달성률 다소 부진하나 공급계획 하반기에 집중

3.4.2 신규수주는 연간계획대로 원활히 진행

3.4.3 금리 상승 영향은 현장마다 다르게 발생

3.4.4 해외수주는 하반기에 집중

3.4.5 중장기 성장동력은 원전

 

3.5 DL이앤씨

3.5.1 착공 기준, YTD 신규분양 약 3334세대 공급 및 상반기/연간 공급계획 달성 다소 부진하나 공급계획 하반기에 집중

3.5.2 주택실적은 다소 더디게 회복 예상

3.5.3 해외수주는 하반기, 특히 4Q에 집중

3.5.4 DL건설, 2Q 착공물량 기반 실적 QoQ 회복 기대

 

 

 

4. 개인적인 생각

해외 수주는 받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국내 수주는 앞으로 많이 받을 것 만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는 동안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노력으로 양적긴축과 금리인상이 진행됐으며, 이런 상황에서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건설사는 짓는게 손해인 상황이 발생했다.

 

기업이 사업을 하면 할수록 손해를 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플랫폼의 역할로써 사람을 끌어모으기 위한 적자라면 감수하고 사람을 모은 뒤 돈을 버는 서비스를 시작하면 되겠지만 건설은 그런 업종이 아니다. 한번 올라가기 시작하면 2년 뒤 어느정도의 공급이 되었느냐에 따라 초과 공급이 발생할 수 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여러가지 외부 변수들로인해 건설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뉴스에서 많이 나왔지만, 실제로 1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정상적으로 진행중이며, 하반기에는 해외수주 포함 신규 공급계획도 집중되어있어서 하반기에는 선방 혹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