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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리포트

의류 업체, 환율 상승 영향 분석(22.6.29 하나금융)

섬유의복(22.6.29 하나금융 서현정)

의류 업체, 환율 상승 영향 분석

https://finance.naver.com/research/industry_read.naver?nid=31229 

 

섬유의류 산업분석 - 의류 업체, 환율 상승 영향 분석 : 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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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랜드

1.1 내수 의류 브랜드 업체들의 경우 환율 상승에 따른 영향 제한적

1.2 수입 브랜드를 전개하는 의류 업체들의 경우 환율이 원가율에 영향을 미침

1.2.1 신세계인터내셔날 : 달러 구매 및 6개월 전에 미리 매입하여 현재 환율상 원가율 하락 효과 발생

1.3 소비자들의 구매력과 브랜드력이 핵심 펀더멘탈 요인

 

 

 

2. OEM

2.1 수출이 주력인 OEM 업체들은 브랜드 업체들 대비 환 노출도가 높음

2.2 기본적인 매출과 원부자재 매입비용을 주로 달러화로 결제

2.2.1 한세실업

2.2.1.1 매출의 100%, 원가의 75%가 달러화 결제

2.2.1.2 이론상 환율 1% 상승 시 영업이익 3.5% 증가, 당기순이익 2.9% 증가 효과 기대

2.2.1.3 달러 강세에 동남아 환율 약세까지 더해진다면 효과 ↑

2.2.1.4 21년 말 기준 외화순부채 2938억 원으로 환율 상승 시 이에 대한 외화환산손실 발생

2.3 환율 하락 구간에도 업황이 그 이상으로 개선되어 높은 외형 성장률을 기록한다면 수익성은 충분히 개선 가능

 

 

 

3. 개인적인 생각

사업보고서를 읽어보면 항상 환율변동시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쓰여있었는데 그것을 쳐다보지 않다가 최근 환율이 급등하면서 보기 시작했다. 그동안은 1100원대에서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환율이 미치는 영향이 적었지만 지금은 거의 20%가 오르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특히 영업이익으로 바뀔지 영업손실로 바뀔지는 달러원 환율만 봐야 할 것이 아니라 달러 대비 신흥국 통화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점에서 많은 고민이 필요해진 시기인 것 같다. 그렇지만 결국 소비자들의 구매력 혹은 성장성이 그 이상으로 나와준다면 수익성이 충분하다는 말에는 많은 공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