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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리포트

잡초 근성이 필요한 때(22.8.30 교보증권)

9월 교보 전략 (22.8.30 교보증권 김형렬, 강민석)

잡초 근성이 필요한 때

https://finance.naver.com/research/invest_read.naver?nid=25036&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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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월 국내 증시

1.1 인플레이션 리스크 완화?

1.1.1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

1.1.2 중국과 유럽 등의 거시지표 약화

1.1.3 에너지 가격 안정

1.2 잭슨홀 미팅에서 기대감 반납

1.2.1 미국 7월 물가지표가 전년비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전월비 변화율은 0%

1.2.2 에너지 가격이 안정화된 후 물가 변화율의 순환적 둔화가 감지된 것은 긍정적이나 지속가능성에 의문

 

 

 

2. 9월 국내 증시

2.1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당분간 높은 물가 환경이 바뀌지 않아 금융시장을 괴롭힐 가능성 ↑

2.2 생명력이 끈질긴 잡초는 아무리 짓밟고 어려운 생태환경을 만들어도 생존을 위해 뿌리를 깊게 내리며 찾아올 풍요의 계절까지 버티려고 한다. 우리 투자자도 잡초의 근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3. 베어마켓 랠리는 끝?

3.1 재하락이 시작될 때 주식시장 주요 마켓지수의 저점을 위협하는 만큼 지탱하는 힘이 얼마큼 강한지가 중요

3.2 새로운 약세국면의 시작을 뜻하기보다 저점 매수를 위한 전환 과정의 시작으로 해석 가능

3.3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기 전까지 정책기조의 수정은 없다는 것을 강조

 

 

 

4. 투자마인드 리셋의 기준은?

4.1 원화가치가 추락하는 것은 매크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것을 뜻하지만, 경기침체 충격이 발생한 직후 저평가 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 가능

4.2 수출기업은 생산비용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그 비용부담의 일부를 환율효과로 상쇄하는 기대 가능

4.3 반도체에 대한 비관적 시선이 긍정적으로 전환점을 찾을 때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것이 외국인

 

 

 

5. 현타를 빨리 인정하는 것이 중요

5.1 경제 및 실적전망의 비관적 전망, 빨리 인정할수록 바닥 찾기 가능

 

 

 

6. 개인적인 생각

현금을 들고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더 빠져도 상관 없고, 반등해줘도 좋다는 입장이다. 장기간 횡보도 상관없다. 지금 보고 있는 기업들을 떨어지거나 횡보한다면 지속적으로 분할 매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내가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것은 더 나쁜 이야기가 나오면 더 사는 것일 뿐 무서워할 시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