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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리포트

미용산업(교보증권 22.3.23)

K-뷰티 (22.3.23 교보증권 박성국, 김정현, 김한경)

펴고 채우고 당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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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용의료산업 왜 좋을까?

1.1 비침습·최소침습 미용시장의 성장
1.1.1 성형수술 대비 가파른 미용시술의 성장세
1.1.1.1 외과적 수술에 비해 저렴하고,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시술시간이 짧고, 흉터가 적고, 회복기간이 짧음


1.2 전 연령·성별에서 증가하는 미용의료 수요
1.2.1 중장년층의 안티에이징 수요
1.2.1.1 소비여력이 큰 중장년층 안티에이징 수요 증가


1.2.2 MZ세대 미용건강 관심 증대
1.2.2.1 20대도 노화방지 위해 톡신, 필러, 리프팅 이용

1.2.3 그루밍족 남성층 수요
1.2.3.1 패션,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층 증가



1.3 외국인 의료관광 회복 기대
1.3.1 코로나로 미용시술 목적 내한 외국인 환자 급감



2. 보톨리눔 톡신

2.1 글로벌 기업 4Q21 실적에서 확인된 톡신 성장성
2.1.1 톡신 기업 고성장세


2.2 신규 사업자가 아직 먹을게 많다
2.2.1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

2.2.2 1 위 사업자들의 가격 인상에 따른 신규 사업자의 진출로 미용 톡신 시장 자체를 확대



3. 필러

3.1 글로벌 기업 4Q21 실적에서 확인된 필러 성장성
3.1.1 필러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



3.2 톡신과 함께 잘 팔아야
3.2.1 톡신/필러/리프팅 실 등 미용제품은 시술자 선택에 따라 상보적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 유통사 입장에서는 미용 제품을 함께 번들로 마케팅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




4. 미용의료기기

4.1 미용의료기기 산업의 가장 큰 매력 - 성장
4.1.1 미용의료기기 산업은 구조적 성장 중
4.1.1.1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대한 선호 증가
4.1.1.2 베이비 붐 세대의 안티에이징 수요 증가
4.1.1.3 밀레니얼 세대의 스킨케어 및 미용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4.1.1.4 남성 수요층 확대



4.2 국내 기업은 어떻게 성장했나
4.2.1 에너지원 발달에 따른 시장 확대


4.2.2
국내 미용의료기기 성장 전략
4.2.2.1 준수한 성능과 합리적 가격으로 중저가 시장 침투
4.2.2.2 장비와 소모품 비즈니스 확대
4.2.2.2.1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이익의 안정성 높여줌
4.2.2.2.2 장비 대비 낮은 원가율(HIFU 카트리지 GPM 70~90%, RF 팁 GPM 50~70%)로 수익성 개선 긍정적



4.3 해외 글로벌 기업 동향
4.3.1 대장주 InMode(INMD US) : 고주파 지방분해 (RFAL) 기술의 절대 강자
4.3.1.1 플랫폼 비즈니스 : 하나의 장비에서 핸드피스 및 소모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구조
4.3.1.2 22년 눈가 주름관리와 안구건조증 치료 목적의 안과용 플랫폼(Envision) 출시 예정


4.4 주도 기업을 결정하는 변수
4.4.1 브랜드 인지도
4.4.1.1 보수적인 시장 특성상 브랜드 인지도 중요
4.4.1.2 인지도 확보를 위한 노력
4.4.1.2.1 유명 학회 논문 발표
4.4.1.2.2 국내외 KOL(Key Opinion Leader)를 섭외
4.4.1.2.3 글로벌 기업의 주요 인사를 영입
4.4.1.2.4 글로벌 영업망을 갖춘 기업과 협력

4.4.2 시장 선점 : 락인 효과 발생
4.4.2.1 한번 도입한 장비는 5년 이상 사용

4.4.3 적재적소의 마케팅 : B2C 채널 마케팅 중요성 부각
4.4.3.1 미용성형 플랫폼(강남언니, 여신티켓, 바비톡)의 대중화로 시술, 장비 간 비교가 손쉬워지고, 시술 후기 공유

4.4.4 인허가 및 규제 : 각 국의 인허가 및 규제요건 통과해야 함

4.4.5 지적재산권 : 업계 내 기업 간 특허 분쟁 활발한 시장


5. 기업분석

5.1 대웅제약 : 구조적 성장의 시작
5.1.1 나보타(톡신제품) 매출 본격 확대
5.1.2 팩수프라잔(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출시

5.2 휴젤 :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5.2.1 Letybo(톡신제품) FDA 승인 앞두고 22년부터 중국/유럽/미국 진출 전망

5.3 파마리서치 : 멈추지 않는 성장
5.3.1 리쥬란(스킨부스터 시술) 신제품 출시
5.3.2 콘쥬란(무릎관절주사)대형병원 중심 침투로 안정적 성장
5.3.3 메디코슨 인수로 의료기기 라인업 확장

5.4 루트로닉 : 선진시장에서 찾는 미용의료기기 명가
5.4.1 국내 최초 의료용 레이저기기 개발기업으로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에 따른 가격 결정력
5.4.2 프리미엄 장비 매출 비중 지속 증가하며 ASP 상승 전망

5.5 바이오플러스 : 높은 성장성을 입증할 2022년
5.5.1 HA 필러의 품질과 영업력(OPM 50% 육박)

5.6 클래시스 : 슈링크라는 유니버스
5.6.1 국민 리프팅 슈링크 제조기업으로 7년 만에 후속작 슈링크 유니버스 출시
5.6.1.1 시술 가능 부위 확장, 시술 시간과 통증 감소
5.6.2 3Q22 RF장비 볼뉴머 출시 예정

5.7 제이시스메디칼 : 포텐자로 피어나는 포텐셜
5.7.1 22년 신규 HIFU 장비와 RF장비 출시 예정
5.7.2 Cynosure의 주력제품 3종을 일본에 독점 판매


6. 개인적인 생각

예전에 수염 밀기가 귀찮아서 레이저 제모를 해본 적이 있다. 진짜 너무너무너무 아파서 돈 낸 게 아까우니 이것만 받자 싶었는데 남자는 모근이 두꺼워서 더 받아야 된다고 했다. 고통을 참으며 꾸역꾸역 했는데 결론은 낚시당했다는 생각만 남아서 미용 관련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러다 파마리서치와 슈링크 유니버스라는 단어가 계속 들려왔다. 미용을 안 해도 미용에 관한 정보가 계속 들어오니 투자자로서 궁긍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번 리포트를 통해 두 기업의 대략적인 사업구조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필러에 대한 정보부터 HIFU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었는데, 레이저 통증을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슈링크의 통증이 감소했다는 정보는 꽤 도움이 될 것 같다. 다만 100의 고통이었는데 80정도로 줄어든건지, 아니면 정말 2~30 이하로 줄어든건지는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추가로 바이오플러스라는 기업이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아서 조금 더 조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