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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리포트

음식료, 다시 시작된 가격 인상 러시(22.9.19 신한금융)

다시 시작된 가격 인상 러시

22.9.19 신한금융 조상훈, 조영권

https://finance.naver.com/research/industry_read.naver?nid=31556&page=1 

 

음식료 산업분석 - 다시 시작된 가격 인상 러시 : 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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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식료 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다시 시작

1.1 원부자재 가격 인상과 달러 강세 부담으로 가격 인상 다시 시작

1.1.1 CJ제일제당과 대상 : 김치 가격을 11%, 9.8%, 장류 가격을 13%씩 인상

1.1.2 오리온은 평균 15.8% 인상

1.1.3 농심은 라면 11.3%, 스낵 5.7% 인상, 팔도와 오뚜기도 라면 가격을 각각 9.8%, 11% 인상 결정

 

2. 가격 인상 특징

2.1 지금까지 가격 인상에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하던 기업들도 동참

2.2 점유율 경쟁을 위한 비용 투입은 제한적

 

3. 불확실성 남아있지만 곡물 가격은 하락세 진입

3.1 상반기 치솟았던 곡물 가격은 6월 기점으로 하락세 진입

3.2 천연가스 강세에 따른 비료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곡물 가격 재차 상승 가능성 등 불확실성 여전

3.3 중국 돼지 사육두수 정체, 기말 재고 역시 심각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 하락세 이어질 것

3.4 통상적으로 곡물은 3~6개월 정도의 레깅효과가 있음

3.4.1 3Q22까지는 원가 부담 지속되다가 4Q22부터 제품 가격 인상 효과 반영 및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마진 스프레드 개선 효과 누릴 것

 

4. 개인적인 생각

인플레이션이 막 심해질 때 음식료업종을 공부했었다. 마진 스프레드 개선의 이유로 매수를 해야 한다고 리포트를 봤지만 매수하지 않았다. 이번 사이클을 한번 지켜보고 다음번을 고민하기 위함이었다. 이게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번에 가격을 또 올린다고 하니 이번에는 좀 더 관심이 생긴다. 3~6개월 정도의 레깅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가를 바로 반영할 것인지 아니면 곡물 가격의 불안정성 때문에 레깅 효과가 일어나는 것을 눈으로 확인 후 올라갈 것인지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