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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리포트

반도체, 형님 먼저 아우도 먼저(22.10.6 신한투자증권)

반도체 (22.10.6 신한투자증권 고영민, 최도연)

#1 형님 먼저, 아우도 먼저

https://finance.naver.com/research/industry_read.naver?nid=31655&page=1 

 

IT 산업분석 - [신.중.한] #1. 형님 먼저, 아우도 먼저 : 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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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적과 주가가 바라보는 곳은 다르다

1.1 3Q22 투자 & 실적 동향

1.1.1 삼성전자 P3 NAND 장비 입고는 5월 말 ~ 9월 중하순까지 변수 없이 진행

1.1.2 당초 계획했던 9월 말 P3 DRAM 입고는 지연됐다는 점에서 4분기 실적 흐름은 3분기 대비 변동성 존재 가능성 ↑

 

1.2 4Q22 & 23년

1.2.1 생산업체들은 수요 둔화에 대응해 빠른 공급 축소 전략을 계획 중

1.2.2 실적에는 악영향을 주겠지만 주가는 긍정적일 것, 메모리 투자 외의 실적 변수 여부가 중요

 

 

 

2. 투자전략

2.1 실적 차별화는 메모리 투자(장비 입고) 지연 여파가 확인되기 시작하는 4Q22부터 부각될 전망

2.2 장비주 주가는 공통적으로 하락해 있는 상황에서 2H22 실적으로 발생할 밸류에이션 갭을 노리는 것이 반등의 첫 시작점이 될 수 있음

2.3 부진한 업황에 따른 CapEx 축소 구간에서 가장 확실한 건 생산업체들의 인프라 투자 시기 및 규모로 23년 생산업체들의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 계획을 감안할 때 인프라 장비사들의 실적 성장성 역시 가파를 것

2.4 고객사 다변화(중화권 및 인텔 등), 매출처 다각화(국산화/비메모리/태양광/2차전지/신규장비), 보완투자 수혜(M/S↑)가 확인되는 업체들은 메모리 투자 축소 구간에도 상대적 실적 방어 가능

 

 

 

3. 개인적인 생각

처음에는 사이클 기업이 지난번에 했던 것을 왜 자꾸 반복해서 꾸준히 우상향하지 못하고 사이클을 만들어낼까?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것을 맞추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알게 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사이클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고점에 물려도 탈출할 기회 혹은 이득을 볼 기회를 3~4년에 한 번씩은 준다는 것이다. 사이클에 대해 잘 공부해두기만 하면 성과급을 받는 것처럼 종종 벌어들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