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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리포트

1일 1리포트 읽기 : 미래에셋 투자전략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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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우크라이나 우려와 블라드 총재 발언으로 낙폭 확대 : 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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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우크라이나 우려와 블라드 총재 발언으로 낙폭 확대 (22.2.18, 미래에셋 서상영)

 

1. 미 증시 동향 : 우크라이나 우려로 하락 출발한 가운데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패스틸리(-33.63%)가 부진한 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 소프트웨어 업종이 급락하는 등 개별 기업 이슈로 나스닥의 하락폭이 컸음. 더블어 블링컨 미 국무장관을 비롯해 각국 정부 관계자가 외교적인 협상을 촉구했으나, 우크라이나 불안 심리를 완화시키기에는 부족. 오후 들어서는 블라드 총재가 매우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언급하자 나스닥의 낙폭 확대.

 

> 러시아, 우크라이나 양측에서 서로 포격을 시작했다고 하는 것이 17일 아시아 시장에 반영되면서 급락 후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시장은 러시아 군의 복귀 뉴스로 불확실성이 해소 됐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한 하락폭을 반영하며 시작한 것 같다. 앞으로도 이슈가 해결 되기 전까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다. 이후 개별 기업의 부진한 가이던스로 인한 급락으로 하락폭을 키웠고, 장 후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언급 한 것이 더 큰폭의 하락을 만들어 낸 것 같다.

 

2. 실적에 따른 차별장세

실적에 따른 차별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진한 가이던스로 -33.63%를 기록한 패스틸리와 달리 양호한 실적과 배달 산업의 확산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도어대시는 +10.69%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매우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7.51%를 기록했는데 이것은 우크라이나 이슈에 따른 반도체 원자재 수급, 더 높은 성장성을 보기는 힘들 것이라는 우려, 암호화폐 규제에 관한 행정명령 발표를 앞둔 시점의 여러 불확실성이 만들어낸 수치라고 생각된다.

 

3. 국제유가, 미-이란 핵 합의 복원 협상 기대로 하락

우크라이나 이슈의 부각에도 불구하고 미-이란 핵 합의 복원 협상 기대로 유가는 하락했다. 

 

> 핵을 포기한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보면 주변국들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란의 핵합의가 잘 진행 될지의 여부가 궁금하다. 다만 이란은 우크라이나와 같은 전쟁의 위협을 받을 이슈가 적고, 경제적인 이득을 챙길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순 있다고 생각한다.

 


미친 변동성의 시장이다. 오늘의 제목을 얼마 전에 본 것 같은데 같은 제목이 또 나왔다. 지역분쟁 이슈, 인플레이션 이슈, 중간선거 이슈 등 다양한 불확실성 속에서 변동성을 꾸준히 키워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불확실성에 대한 것은 해결 여부 정도만 체크하고 개별 기업에 집중 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