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리포트

음식료, 변수의 변화(22.11.30 하이투자증권)

Redflute 2022. 12. 7. 11:12

음식료(22.11.30 하이투자증권 이경신)

변수의 변화

https://finance.naver.com/research/industry_read.naver?nid=32008&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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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수

1.1 23년 음식료 업종에 대한 시장의 기대 : 판가 인상과 원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

1.2 22년까지 물량성장, 가격 인상, 원가상승의 요인이 영업실적에 변수로 작용했지만

1.3 23년은 기존 변수에 대한 민감도 확대 + 수요량 및 판관비의 변수 고려 필수

 

2. 곡물가

2.1 곡물가 투입가격 부담 완만한 하락 예상

2.2 인플레이션 및 금리의 유례없는 상승 속도에 따른 소비침체가 이어질 경우 가격 인상 유효성, 물량 정체, 경쟁비용 재발 가능성 염두

 

3. 대형주

3.1 오리온은 중국 베이스효과 및 해외 전 지역 성장성을 감안할 때 낮아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주가 상승 견인에 크게 작용할 것

3.2 CJ제일제당은 원가상승 구간에도 브랜드 로열티에 따른 이익률 방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바이오 기대치 조정이 마무리된 이후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고려한 접근 용이

 

4. 중소형주

4.1 롯데칠성은 제품력을 기반으로 한 리오프닝 이상의 추가성장과 영업레버리지 효과 기대

4.2 농심은 미국, 한국에서의 수요를 고려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안정적 흐름이 이어질 전망

4.3 CJ프레시웨이는 외식시장 확대 및 급식수요 개선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

 

5. 개인적인 생각

새로운 메뉴의 등장으로 한단계 퀀텀점프가 가능하거나 판가의 상승을 온전히 영업이익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주가가 레벨업 할 것은 동의한다. 그러나 그 시점에서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리는 것 같다. 이 리포트만 하더라도 많은 변수 속 판가 인상이 온전히 영업이익의 인상에 반영될 수 있는 시기를 예상하지 못해 두 가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물론 언제 어디서든 변수가 발생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상시에 라면 1봉을 먹는 사람이 갑자기 10봉을 먹지는 않을테니 그 가격의 추정 속에서 판가를 계산하고 영업이익률을 알아보면 최대의 추정 가격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문제는 추정해야 하는 수치가 많아질수록 사람마다 계산 결과가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렵다. 그냥 어렵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