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1주년(22.9.6 신한금융)
콘텐츠 (22.9.6 신한금융 지인해, 오강호, 심원용)
오징어 게임 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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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Contents 흥행으로 실적 레벨업
1.1 K-Contents 인기 확산에 따른 해외 판권 가격 상승
1.2 외주제작 → IP 확보 수익모델 개화
1.3 무형자산 상각비 안정화
1.4 넷플릭스 외 대형 OTT와의 신규 계약
2 시가총액 레벨 다운
2.1 4월부터 콘텐츠 업종의 변곡점이었던 넷플릭스의 어닝쇼크로 예산 축소 우려
2.2 글로벌 OTT 확대 및 경쟁 심화 → 콘텐츠 수혜가 실적 성장으로 확인되며 투자 포인트 소멸
2.3 상대적으로 낮은 섹터 매력도
3 실적 기반의 펀더멘털 vs 센티멘털
3.1 넷플릭스 최악 통과
3.1.1 주가 저점 대비 38% 상승, 12개월 fwd PER 15배
3.1.2 유료가입자 가이던스 200만 명 감소 대비 실제 97만 명 감소하며 선방
3.1.3 전체 예산 20조원 중 5%에 불과하며 유일하게 가입자가 성장하는 아태 지역에서 투자를 줄일 가능성 ↓
3.2 콘텐츠 성장 스토리 정말 소멸인가?
3.2.1 K-Contents에 투자 속도를 높이는 디즈니+의 진입으로 진정한 OTT 간의 경쟁은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
3.2.2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동남아 트래픽의 높은 부분을 K-Contents가 차지
3.2.3 잠재된 콘텐츠 성장 스토리
3.2.3.1 시즌제 시대 도래 = 스케일 확대와 리쿱율 상향 조정 기대(시즌 1 15% 내외 → 시즌 2 최소 20% 이상)
3.2.3.2 CG, VFX 시장 성장 : 영상효과 비즈니스 성장률 ↑(글로벌 연 17%, 국내 수출 연 7%) + 메타버스 개화
3.2.3.3 OTT 시장 확대로 영상 서비스의 작품 수(Q) 증가 + 기술 레퍼런스 보유 업체의 실적(P) 상승
3.2.3.4 한국판 IP화 시대 개막
3.2.3.4.1 <우영우> 한국 IP 글로벌 대흥행 첫 사례
3.2.3.4.2 부가수익 : 단기(중국, 굿즈, 웹툰), 중기(미국 리메이크), 장기(NFT, 뮤지컬)
4. 개인적인 생각
리오프닝이 도래하면서 넷플릭스의 시대가 끝이 났다는 말을 꽤 긴 시간 동안 들었다. 최근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구독을 끊는다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그런데 아직까지 주변에 정말로 구독을 끊는 경우를 보진 못했다. 가입자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긴 하지만 ID 공유 제한, 광고 시청시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를 검토 중인 것 같다. OTT가 잘 돼야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들이 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전체적인 상황이 좋지 않다고 전체 비용의 5%밖에 쓰고 있지 않으면서 아태지역 트래픽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K-Contents의 지원을 끊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가정을 했는데 이 부분은 동의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래서 관심을 갖되 김현준 대표가 말했던 것을 지키면서 보려고 한다. 우선 대작이 나왔을 때 그 회사에 접근하면 안 된다. 아직 대작 일지 아닐지 모르는 상태에서 접근하고 대작이 나오면 나오는 방식을 항상 머릿속에 가진 상태로 회사들을 지켜봐야겠다.